‘배틀트립’, 빅스 엔-홍빈, 태국 송끄란 축제 ‘패션왕’ 등극

머리부터 발끝까지 ‘꽃 브로’ 변신!

2018-05-25     최유진 기자

(내외뉴스=최유진 기자) ‘배틀트립’ 빅스 엔-홍빈이 태국 송끄란 축제의 패션왕으로 등극해 시선을 강탈시킨다.

오는 26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해외 축제를 즐기는 여행’ 특집 마지막 여행이 방송된다.

지난 2주에 걸쳐 걸스데이 소진, 아나운서 신아영이 미얀마 바간으로, 빅스 엔, 홍빈이 태국 빠이로 힐링 여행을 떠났다면 이번엔 에너제틱한 물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특히 엔-홍빈이 향한 태국의 송끄란 축제는 세계 10대 축제 중 하나일 뿐 아니라 보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한 방에 달릴 수 있는 물 축제라고 해 관심이 더욱 고조된다. 이 가운데 엔-홍빈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꽃무늬로 풀 착장한 아리따운 ‘꽃브로’ 모습이 포착돼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엔-홍빈은 고글과 물총까지, 송끄란 축제를 향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모습으로 강렬한 눈빛과 함께 거대한 물총을 둘러메고 있는 홍빈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홍빈과 달리 엔은 코믹한 모습. 엔이 허리에 손을 얹고 왼 다리를 앞으로 쭉 뻗은 가운데 그의 발에 신겨 있는 물고기 모양 슬리퍼가 시선을 압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패션은 송끄란 축제를 즐기러 모인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띄어, 집중되는 이목만큼이나 엔-홍빈이 격한 물 세례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태국 송끄란 축제의 패션왕으로 등극한 엔-홍빈의 시선 강탈은 물론, 제작진 측이 “배틀트립을 통해 그 동안 많은 여행을 다녔지만 태국 송끄란 축제는 단연 흥 압권의 축제가 될 것"이라 전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준다.

‘배틀트립’은 오는 26일 밤 9시 1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