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북 예술인 소통행사 개최

2017 영·호남 예술교류 행사

2017-08-17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전라북도와 전북예총과 경북예총이 함께하는 2017 영·호남 예술교류 행사가 8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2일간 우진문화공간과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진행된다.

전북과 경북의 예술인이 함께하는 영호남예술교류 행사는 올해로 18번째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양지역을 교차방문하면서 예술인들의 소통과 교류를 진행해 이번 행사에는 60여명의 경북 예술인들이 전라북도를 방문한다.

행사 첫째 날은 전북과 경북의 연극인들이 준비한 연극공연과 환영식으로 양도 예술인들의 우의를 다질 예정으로 전북 연극인들을 대표해 극단 ‘문화영토 판’의 ‘일상다반사‘ 공연과 경북에서는 극단 ‘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청록‘공연이 18일 오후 4시부터 각각 30분씩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진행 된다.

둘째 날은 양 지역의 예술가들의 교류행사가 계속되며, 전주 한옥마을과 임실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고 전북과 경북 예술인들의 소통과 교류확대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우의를 다진다.

전라북도 구형보 문화예술과장은 “경북 예술인들의 전라북도 방문을 전북도민과 함께 환영하며, 양 지역의 예술교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