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차로 하반기 릴레이 봉사 스타트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제1회 군수배 한궁대회 참가자 300명에 식사제공

2017-08-18     정병기 기자
(내외뉴스=정병기 기자)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18일 제1회 하동군수배 한궁대회 참가자 300명에게 ‘사랑의 밥차’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하반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가 추진하는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봉사활동’의 아홉 번째 활동으로, 경남도자원봉사센터(회장 정회숙)가 부식비와 사랑의 밥차를 지원했다.

그리고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소속단체인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옥) 회원 20명이 나와 쌀밥과 오이냉국, 제육볶음, 부추전 등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대접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 기업은행의 기부로 만들어진 밥차를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전달받아 도내 전 지역에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찾아가 양질의 식사 제공하는 활동은 요청 시 비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연옥 회장은 “아홉 번째 릴레이 봉사활동 주자로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밥차를 이어받게 돼 기쁘다”며 “더운 날씨로 인해 음식에 더 신경을 쓰고 위생 상태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물결 일파만파는 매달 협의회 소속 단체가 릴레이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월 장애인세대 청소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이번 사랑의 밥차를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