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삼포해변 서핑축제 개최

서핑과 음악이 함께하는 미드나잇피크닉 페스티벌 개최

2018-06-15     최유진 기자

(내외뉴스=최유진 기자) 2018 삼포해변 서핑축제가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 청정 강원도 고성군 삼포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서핑스쿨, 파도 없이 탈 수 있는 스탠드업패틀보드 강습 등 다양한 서핑프로그램 및 콘서트, 부대 행사 등을 개최한다.

오는 7월 13일에는 전야제 개념으로 준코코, 반달락, 퍽클, 다트 등 국내 최정상 클럽 DJ들과 함께하는 비치클럽이 진행되며 14일에는 현아, 그레이, 넉살, 잔나비, 장기하와 얼굴들, DJ DOC 등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비치콘서트가 야간 해변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한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해변콘서트 티켓은 현재 판매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축제장 일원에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서핑요가, 점핑하이,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 프로그램과 서핑, 캠핑, 바다를 주제로 한 아트존, 플리마켓 등이 상시 운영된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고성 지역음식 등 다양한 음식의 먹거리존이 운영되며 서울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을 기대되며, 이와 함께 여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불꽃쇼가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군은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민관이 함께 상호간 내실있는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며,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다할 계획이다.

한편, 삼포해변은 아름다운 청정해변으로 수심이 낮고 해변이 길어 서핑하기 좋아 서핑 마니아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해 삼포해변 서핑축제를 통해 7,000여명의 관광객이 고성군을 방문해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통해 10,000여명이 우리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고 서핑 등 다양한 레저체험을 지속 발굴·육성하여 청정 고성군을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도약 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