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17명 운전면허 취득

영암경찰서 외사팀 교육협조

2018-06-21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지난 2개월간의 운전면허 교육을 지원하여 17명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정에서 영암경찰서 외사팀 경찰관이 직접 교통안전, 도로교통법규 등 이론 및 필기시험과 관련 교육협조, 복지관에서는 각 나라별 언어로 이론책을 제작 및 1인당 학원비 50%를 지원, 자동차운전학원에 실기교육을 위탁하여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부터 관내 결혼이주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이론교육 후 최종 중국 5명, 베트남 9명, 캄보디아 1명, 필리핀 2명 등 총 17명이 약 2개월 만에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