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안부 장관, 대구광역시 민생현장 방문

대구국제공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국민접점 서비스기관 방문

2018-06-22     한병호 기자

(내외뉴스=한병호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대구국제공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공항 출입국 심사인력, 근로감독관 등 국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추진됐다.

김부겸 장관은 먼저, 최근 출입국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등 각종 민원사무를 처리하는 출입국민원실의 근무자를 격려하고, 내·외국인의 출입국심사가 이루어지는 출국장 및 입국장의 심사현장을 살펴보았다.

이어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을 방문하여 노사상생, 노동조건 보호 등을 위해 힘쓰는 근로감독관, 직업상담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현장근무자들은 그간 정부가 근무여건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원을 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근로감독관의 과도한 업무량 해소를 위한 인력 충원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일자리와 복지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방문하여 취업지원, 사회복지 등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분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라며, “대국민서비스 품질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출입국심사관, 근로감독관 인력 보강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