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공식 방한

오는 7월1일부터 3일간

2018-06-26     석정순 기자

(내외뉴스=석정순 기자)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가 오는 7월1일부터 3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은 26일 베텔 총리의 방한 일정을 알리며, 이낙연 국무총리와 베텔 총리가 다음달 2일 공식회담 및 공동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텔' 총리는 방한 기간 중 국립현충원 참배, 한국기업인 면담 및 오찬, DMZ 방문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며 양국 총리는 공식회담에서 양국관계 평가, 경제 분야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인적교류 활성화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룩셈부르크 베텔 총리의 한국방문은 1962년 한-룩셈부르크 수교 이래 최초의 양자 공식방문으로, 양국 간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협력방향을 모색하는 유용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