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사랑의 가구’ 전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꽃무리 가구제작팀’이 만든 가구 직접 천안시복지재단에 기증

2017-08-22     디지털 뉴스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천안시는 지난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꽃무리 가구제작팀’이 제작한 가구를 천안시복지재단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본영 시장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청년 근로자 4명 그리고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근로자들이 기증하는 가구는 40여점으로 시가 3000만 원 상당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청년근로자는 “가구제작기술을 배우려면 경제적 부담이 많은데, 취업준비를 하면서 기술도 배우고 어려운 가정을 돕게 돼 보람차다”며, “가구 만드는 일도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다”고 말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찾고 싶은 꽃길거리 조성사업(신방동, 신안동), 천안천변 아름다운 경관조성사업(성정1동), 그리고 사랑의 가구만들기 사업(쌍용1동) 등 3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