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일자리는 두드림센터를 두드리세요∼!
청년일자리 복합문화공간 ‘청년 두드림 센터‘ 개소
2017-08-22 정건남 기자
이번 개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강희태 롯데쇼핑 사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들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증축 별관에 위치한‘청년 두드림 센터‘는 ▲1층(158㎡)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작품 전시공간과 창작물 전시, 청년 창업 활동을 위한 팝업 스토어로 운영되고, ▲2층(760㎡)은 상담실, 휴식·공유 공간, 회의실, 교육장 등 커뮤니티공간으로 운영되며, ▲3층은 옥상테라스 공간으로 야외전시, 휴게공간 등 다목적 용도로 운영된다.
부산시는 두드림 센터를 통해 청년 취업과 창업, 아르바이트에 대한 상담지원 및 청년고용 촉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청년 문화 사업으로 청년작가 초대전 등 갤러리 운영과 야외전시 및 무대공연, 청년 문화단체 커뮤니티 활성화지원, 여러 청년단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청년과 관련된 여러 주요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당초‘(가칭)청년일자리허브 y 센터‘에서 전 시민 대상 명칭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청년 두드림 센터‘에서는 올 하반기 청년주간 행사로 청년토크 콘서트, 명사 초청특강, 버스킹, 청년문화 전시회 등 다양한 청년 행사들을 준비해 청년들이 친근감을 가지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롯데쇼핑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조성된 청년 두드림 센터는 청년층의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 좋은 서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앞으로 청년일자리 허브 역할과 청년 문화·창작활동의 주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청년 두드림 센터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에 거소를 둔 청년이면 누구나 센터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고,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 후 이용인원에 따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별도 홈페이지는 구축 준비 중에 있으며, 이용문의 및 상담 예약은 816-4600∼2번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