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인천공항행 KTX 운행중단 요청”보도 관련
오는 7월 중으로 인가 여부를 최종 결정
2018-06-28 김동현 기자
(내외뉴스=김동현 기자) 코레일은 공항철도 이용객 증가, KTX 장애발생 시 피해확산, KTX 수요 저조, 광명도심공항 터미널 개항 등 여건 변화를 사유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KTX의 운행구간을 조정하는 내용의 “철도 사업계획변경 인가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지난 2014년 6월 개통 이후 日 22회 운행했으나, 금년 2월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 및 고속철도 차량정비 관계로 운행중단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금번 코레일의 인가 신청 건에 대해, 인천공항 KTX 수요, 여건 변화, 대체교통수단 운행현황, 관련 지자체 의견, 철도의 공공성과 운영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오는 7월 중으로 인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