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곰나루 어린이수영장·물놀이장 개장

오는 6일 개장...새단장하고 이용객 맞을 채비 마쳐

2018-07-04     이종길 기자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공주시가 오는 6일부터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웅진동 곰나루 관광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 수영장·물놀이장은 4440㎡의 면적에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샤워실, 탈의실, 세족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유아들을 위해 추가 개장 운영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어린이 물놀이장도 동시에 운영하는데, 시는 개장 전 안전검사와 청소 등으로 새단장하고 이용객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운영기간은 오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45일 간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야외 수영장인 관계로 우천 등으로 인해 개장할 수 없을 경우에는 부득이 휴장한다.

5세에서 13세 이하의 어린이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고려해 7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고, 수영장에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시는 안전사고, 수질관리 등의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동시 입장인원을 450명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