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청렴도 향상 위한 강도 높은 혁신 주문
2017-08-23 박영길A 기자
시정운영 현안보고회에서 정 시장은 간부공무원들에게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했다. 특히 상급자의 솔선수범과 실천의지를 강조하며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전체 구성원들의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정 시장은 특히 “친절한 마음과 무한 봉사정신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청렴은 자연스럽게 우리 삶 속에 녹아들게 될 것이다”며 시민들에 대한 친절행정과 봉사심을 강조했다. 또한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인 동시에 도시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청렴을 지역발전의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전 직원이 실천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상·하급직원들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한다면 조직 내 불만, 갈등으로 인한 내홍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전 직원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6급 이하 승진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명예시민 감사관제 운영, 민·관 합동 청렴실천운동 추진 등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적 실천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