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전시혈액 수급 대비 사랑의 헌혈 실시

헌혈 인식제고로 하절기 부족한 혈액수급에도 기여

2017-08-23     정병기 기자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통영시는 오는 24일 시청 1청사 현관 앞에서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을지연습 기간 중 전시혈액 수급에 대비한 비상혈액 확보와 헌혈에 대한 인식제고 및 하절기 부족한 혈액수급 기여를 위한 것이다.

헌혈가능 연령은 만16세 이상에서 만70세 미만으로 헌혈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 전 반드시 식사를 해야한다. 몸무게 미달자(남자 50kg, 여자 45kg)와 헌혈 전일 및 당일 음주자, 약물을 복용하고 일정기간 지나지 않은 자,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자 등은 헌혈 참여가 불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시 혈액수급 대비를 위해서는 비상혈액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헌혈의 집 등을 방문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