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동차검사원 교육 실시
지도점검 적발사례 공유 및 자동차검사실무 교육
2017-08-23 정병기 기자
이번 교육은 경남도와 교통안전공단 및 검사정비사업조합이 함께 도내 지정정비사업체 전 검사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적발 사례, ▲자동차검사 기준 · 방법 및 현안, ▲질의응답, ▲지정정비사업체 검사원 결의서 선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검사업무 대행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매 분기별 실시하는 지정정비사업체 지도·점검 지적사례를 공유해 법규 위반을 사전에 차단하며, 검사원의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부실검사를 방지하는 등 불량·불법자동차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 민간 자동차 검사소는 165개소로 연간 61만여 대를 종합(정기)검사를 하며, 자동차 검사는 차량 소유주에게는 제일 기본적인 의무임과 동시에 최소한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권리로 교통사고 예방하고 배출가스 점검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자동차 검사품질 향상 및 불법허위검사 방지로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대기환경 개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교육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