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라남도농업경영인 대회 참가
강진군연합회, 전남도 회원들과 농업 발전 위한 결의 다져
2017-08-24 박영길A 기자
한농연전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농연 고흥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1만여명이 모여 농업·농촌 회생대책을 강구하는 화합과 단결의 장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등 농업관련기관장 및 지자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농업경영인을 응원했다.
이상남 한농연전남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서 전남 한농연이 전남농업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현장 경험과 정확한 대안을 가지고 있는 한농연 회원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일어나 단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대회 둘째날에는 ‘쌀문제 해결을 위한 향후 대응방향’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 여건 속에서 한국농업경영인의 역할을 되짚어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대회에 마련된 강진군연합회 숙영지에 방문해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전라남도 농업경영인 간 활발한 소통과 정보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강진군 농업을 이끌어온 농업경영인회가 겸손함과 부지런한 성품을 바탕으로 ‘농사’를 ‘농업’으로 끌어 올리는 큰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강진군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