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회의 개최
2017-08-24 박영길A 기자
회의에서는 복지 허브화 사업 안내와 함께 시행 방안과 협의체 운영에 따른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면은 올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복지 허브화와 관련, 민간 협력 강화로 기초수급자 등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면은 협의체 위원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 허브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민과 관의 상호협력이 중요해졌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층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장과 부녀회장 등으로 지난 2015년 11월 구성, 이후 지역복지 중심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8가구에 여름철 건강생활 유지비를 가구 당 10만원씩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에 대한 보건과 복지, 고용 등 전반에 걸친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매월 1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세대의 청소봉사 등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