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해병.헬기사고로 숨진 장병 명복빌어

사고수습에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 지원하겠다

2018-07-22     허명구 기자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17일 발생한 해병대 헬기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 시장은 유가족과 해병대 측의 합의로 장례절차가 이루어짐에 따라 21일 오후 해병대 제1사단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순직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슬픔에 잠겨있는 유족들에게도 마음 깊이 위로를 드린다.”고 말하며 “사고 수습에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장례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군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유관 단체와 함께 조문과 전 시민 애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순직 장병들의 장례는 3일장으로 진행되며, 영결식은 오는 23일 해병대 1사단 내 '도솔관'에서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