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황산면민의 날 행사 성료
2017-08-25 박영길A 기자
황산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면민들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출향인에게는 애향심을 고취시켜 지역발전의 계기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이건식 김제시장과 김종회 국회의원,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와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황산면 자매도시인 전주 효자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장구민요, 고전무용과 황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생활 체조 공연 등 식전 행사에 40여명이 참여해 민간단체 문화 교류를 활성화했고, 면민들 또한 제기차기, 고무신던지기, 오재미 넣기 등 민속 놀이를 통해 그간 쌓인 피로를 풀고 마음껏 웃으며 즐기는 자리가 됐다.
또한 면민 노래자랑 및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관내 기업체와 자생단체들이 기부한 푸짐한 경품 행운권 추첨도 이어지면서 면민들에게 모처럼의 즐거운 한 때를 선사했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지역발전협의회 이상백 회장은 “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서로의 애환과 노고를 어루만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면민의 날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내실 있는 행사로 만들어 지역 화합과 발전에 기여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