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량 화재사고 관련 정부의 입장 발표문

2018-08-03     석정순 기자

(내외뉴스=석정순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행 중 화재사고로 리콜이 결정된 BMW 차량에 대한 운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 발표문에서 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며 "이번 BMW 차량의 사고원인을 철저하고 투명하게 조사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원인을 분석하고 한 점 의혹 없이 소상하게 밝히고 신속하게 국민께 알릴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발견되는 여러 문제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른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화재사고로 리콜이 결정된 차량에 대한 운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해당 차량 소유주들은 빠른 시일 내 안전점검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운행자제 권고 대상 차량은 화재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520d 3만5115대, 320d 1만4108대, 520d x드라이브 1만2377대 등 42개 차종 10만6317대다.

또 한 점 의혹 없이 소상하게 밝히고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며 이 과정에서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