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면 지난 23일, 복지 허브화 사례발표 가져

2017-08-28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칠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 허브화 사례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민수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8명과 복지 허브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직원,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는 허브화사업 시행 후 이장과 공무원, 칠보우체국 집배원 등의 민·관 합동으로 고위험군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취약계층 9세대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필요한 지원 내용 등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회를 열고 9세대를 대상으로 사업 지원 여부를 심의해 주거환경개선사업 7세대(도배·장판·보일러·지붕 등/총 500만원 상당)를 지원키로 의결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민수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복지서비스로부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칠보면 관계자는 “복지 허브화 사업이 생활이 곤란한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했다"며 ”앞으로 이 사업이 독거노인이나 사회적 약자에게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