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 결혼 4년여만에 이혼

2018-08-06     최은진 기자

(내외뉴스=최은진 가자) 6일 김경호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6월 일본인 아내와 모든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혼했다"고 밝혔다.

김경호는 201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13세 연하인 일본인 A씨와 2014년 11월 결혼했지만 성격차이, 문화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혼 4년만에 협의 이혼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는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전했다.

'금지된 사랑',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김경호는 지난 7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콘서트를 벌이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