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14마리 동시 나들이
‘춘천역‘이 올림픽 홍보의 장으로 조성되다
2017-08-29 디지털 뉴스부
포토존은 춘천역 간이무대를 중심으로 29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춘천역을 통해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수호랑 반다비’를 친근하게 느끼고 재미있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포토존에 설치된 7쌍의 ‘수호랑 반다비’는 각각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감정(승리, 감동, 자신감, 투지 등)과 다양한 동작(인사, 안내, 감사, 윙크 등)을 표현한 공기막조형물(높이:2.2m)로 제작됐으며,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내부에 LED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강원도는, 춘천닭갈비축제 개막일인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2일간) 포토존 옆에 올림픽 홍보부스를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컬링체험, 인형뽑기 등의 다채로운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도 병행한다.
강원도는 이번 7쌍의 조형물설치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의 의미를 재부각시키고,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등 가시적 효과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마스코트 조형물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계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