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무주반딧불이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성료

전국 탁구동호인들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2018-08-10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제6회 무주 반딧불이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무주 반딧불이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 체육회와 무주군 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해 전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무주를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6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천 2백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오는 11일 열린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과 무주군탁구협회 박선수 회장 등 내빈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대회를 통해 탁구가 더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고 무주가 더 활기차지기를 바란다”라며 “탁구하기 좋은 무주에 오셔서 실력을 뽐내주시고 사계절 아름답고 깨끗한 무주에 오셔서 휴식하시라”고 전했다.

대회는 일반부와 라지볼부로 치러졌다.

참가 선수들은 “해마다 와도 기분 좋은 곳이 무주”라며 “경기장을 비롯한 주변 여건, 대회지원 등 모든 것들이 최상이었다”라고 전했다.

무주에서는 2015년, 2016년 우리나라 탁구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등 1백여 명이 참가했던 동계 및 합숙훈련이 진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