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밝은 미래 ‘문 활짝’

전주시 우아지역아동센터, 29일 새롭게 단장한 둥지에서 새롭게 시작

2017-08-29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전주시 우아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새둥지에서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 우아지역아동센터는 29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김광수 국회의원, 중앙건강보험공단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우아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6년 건강보험공단에서 공모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57호점’으로 선정돼 사업비 3,500만원을 지원받아 시설공사를 진행했다. 또 2000여권을 도서를 구입했다.

노선덕 우아지역아동센터장은 “이전하는 센터를 개인이 아닌 센터자산으로 귀속시켜 공공성을 높이고 아동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센터 이전은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설립된 우아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이용아동의 전인적 발달과 권리의 보장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