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전기자동차 구입 및 충전시설 지원
2017-08-30 디지털 뉴스부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구입비로 공용1대, 자가용13대 총14대의 차량에 전기자동차 1대당 2,040만원(국비:1,400만원, 도비:320만원, 군비:320만원)과 완속충전시설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총20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공고일로부터 사업장 소재지 및 거주지가 평창군에 위치하고 있고,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주차공간을 소유 또는 임차가능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자동차를 위한 차량 충전시설은 현재 급속4대(평창휴게소(상행선,하행선), 알펜시아, 평창군청), 완속6대(대관령면사무소, 용평면사무소, 평창군청4)가 설치되고 앞으로 급속2대(대관령관광안내소, 용평면 작은영화관)를 추가 설치할 예정에 있으며, 전기자도차 수요에 따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전기자동차를 소유하면 누구나 급속충전기를 이용한 충전은 가능하나 완속 충전기는 비밀번호가 등록돼 있어 소유자만 충전이 가능하다.
군에서 지원가능한 전기자동차로는 기아자동차 RAY, SOUL, 르노삼성 SM3, 한국GM SPARK, BMW i3, 현대 아이오닉 등 6종이며, 성능 및 충전시 주행거리 등은 평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은 해마다 더 많은 전기자동차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청정 대기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