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인재, 지역 고교 진학이 최선이다!
고흥지역 중3 담임교사 연찬회 운영
2017-08-30 박영길A 기자
이번 행사는 ‘내고장학교 보내기’사업으로 1부에서는 관내 5개 고교(고흥고, 녹동고, 영주고, 도화고, 고흥산업과학고)의 홍보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어 배상현 대교협 강사의 ‘2021대입전형변화(수능 개편)에 따른 고입진학지도 방안’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2부에서는 ‘내고장학교보내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써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동문회 지원으로 신입생 1명당 장학금 1백만원을 주고 있는 고흥과역중 사례를 들어, 고등학교에서도 동문회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야 한다.” 또한 “최근 우리지역의 높은 대학진학 실적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인자 교사(포두중)는 “2021수능 개편에 따라 내신 성적이 더욱 중요하게 돼 지역 고교 진학이 유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소회를 밝혔다.
정병원 교육장은 “고흥 인재는 고흥에서 길러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차별성과 우수성으로 신입생들을 자발적으로 오게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