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태풍 솔릭에 대비한 총력대응 태세 점검

저수지 및 배수장 점검, 대응요령 전파 등 태풍 영향권 이전 총력대응 추진

2018-08-23     한병호 기자

(내외뉴스=한병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개호 장관 주재로 지난 22일 23:40 긴급대책회의에 이어 23일 08:00 2차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태풍 “솔릭”의 이동경로를 점검하고, 태풍의 한반도 상륙에 대비한 사전 대책과 사후관리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2차에 걸친 긴급대책회의에서 태풍발생 상황과 전국의 저수지 및 배수장 가동상태 점검상황, 비닐하우스 등 취약 농업시설 점검상황, 농산물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였으며, 금번 태풍 대비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식품부와 지자체, 농협 등의 농업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오늘 오전중으로 수리시설과 농업시설, 품목별로 피해가 예상되는 부분을 재 점검하고, 피해발생에 대비한 응급복구 및 사후관리 태세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