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면, 사라져가는 쏘가리 생태 복원 추진
민물의 제왕 쏘가리 치어 방류, 생태보전 앞장서다
2017-08-30 정병기 기자
쏘가리는 대표적인 토속어류로 강한 육식습성을 이용해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인 배스, 블루길의 자연퇴치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쏘가리의 크기는 전장 3cm 내외로 성장한 치어로 최고 전장 30∼50cm까지 성장하며 향후 2∼3년이면 경제적 가치 있는 성어로 자라게 된다.
김근호 면장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토속어종 치어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해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