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7 최고경영인상·최고근로인상·산업평화상 접수받아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발굴
2017-08-31 박영길A 기자
기업인과 근로인의 기를 살리고 기업 사랑과 산업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수상은 각 부분별로 1명씩을 선발된다.
‘최고 경영인상’은 기업 성장력과 지역 산업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수출 경쟁력, 사회 공헌활동 등 5개 항목을 평가하고 ‘최고 근로인상’은 기능인의 성실도,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기여도, 사회공헌도 등 3개 항목을 심사한다.
또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과 산업재해 및 근로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사회공헌도 4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기업 대표는 추천기준에 적합한 CEO 및 근로자에 대한 추천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투자유치과로 제출하면 되며, 추천기준과 세부사항, 구비서류는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을 병행하고,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후 12월 종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4% 지원과 행·재정적 지원사업 우선지원 및 추천, 시 주요행사 초청,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균 기업지원팀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해 기업인들과 근로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기차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최고경영인상과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삼진기업 대표 이인성과 성암산업(주) 대표 한승훈을 각각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