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책읽는 지자체 대표’로 독서대전 참가
전주 경기전 입구서‘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부스 운영
2017-08-31 박영길A 기자
이곳에서 완주군은 4개 공공·10개 작은도서관이 참여해 ‘도서관에서 완주(完州)하자’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우선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의 전시와 직접 그림을 그려보고, 완주 홍보 부채에 자신의 그림을 직접 붙여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 맘마독서회의 ‘콩쥐팥쥐 인형극’과 미니북 만들기, 책 읽은 만큼 기부로 이어지는 기부리딩 기부리더 사업 홍보도 전개한다. 이밖에도 2017 완주군 올해의 책 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전주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출판사 85개, 독서단체 40개, 독서경영 우수 직장 4개, 평생학습한마당 등 239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작가님 책 읽어주세요’, ‘전시와 뮤지션이 함께하는 동요 부르기, ‘최덕규 작가와 함께하는 책이야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개막식에 참석하는 박성일 완주군수는 “독서문화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완주군의 위상을 높이고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며 “완주군의 도서관 질적 성장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