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공연작품 품격·완성도 높인다

오는 9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2017 무대예술 전문인 교육

2017-08-31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익산예술의전당은 (사)한국조명가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무대예술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대예술 전문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재 공연, 방송, 이벤트, 콘서트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영상기술의 편집과 맵핑이 이루어지는 방법에 대한 실무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자리로 전북지역 문화예술기관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연작품의 품격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연출 및 기술교육을 통해 조명과 영상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무대예술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 퍼포먼스,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매체예술가이자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제민 강사가 '사용을 위한 영상기술(이론)' 교육, 라이브랩 추봉길 대표이사가 '첨단 기술인 픽스몹(PIXMOB) 활용법과 사용사례 및 실습', 조명디자이너인 송영견 강사가 'PIXMOB 등 총체적 기술의 설계를 위한 3D시뮬레이션(사용사례 및 실습)'을 각각 강의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1년에 한 번 이뤄지는 전국단위 조명 교육이 예술의 전당에서 이뤄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술의 전당 공연작품의 품격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