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17년 N스크린 시청행태 조사 결과 발표
2018-08-31 최준혁 기자
(내외뉴스=최준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스마트폰·PC, 고정형TV VOD를 통한 방송 프로그램 이용행태 및 시청현황 등을 조사한 '2017년 N스크린 시청행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스마트폰 보유자 중 1개월 내 1번 이상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한 이용자는 60.57%였고, 월평균 이용시간은 74.55분이었으며, 채널별로는 SBS, MBC, JTBC, KBS2, tvN이었으며, 장르별로 가장 많이 시청한 방송 프로그램은〈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JTBC뉴스룸〉,〈아는 형님〉으로 나타났다.
또한, PC를 통해 1개월 동안 1번 이상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한 이용자는 26.14%였고, 월평균 이용시간은 49.80분이었으며, 채널별로는 SBS, KBS2, MBC, JTBC, tvN 순이었으며, 장르별로 가장 많이 시청한 방송 프로그램은〈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JTBC뉴스룸〉,〈무한도전〉으로 나타났다.
한편, VOD 시청이 가능한 가구 중 최소 1분 이상 시청한 가구는 67.69%였으며, 채널별 총 시청시간은 MBC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SBS, KBS2, JTBC, tvN 순이었고, 장르별로 가장 많이 시청한 방송프로그램은〈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무한도전〉,〈그것이 알고 싶다〉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이번 N스크린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방송통계포털 보고서 코너를 통해 전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