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관내 보호수 병충해 방제사업 마무리

예산 3500만원 투입, 보호수 263본 병충해 방제 2회 실시

2017-09-01     디지털 뉴스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천안시는 보호수의 생육을 도모하기 위해 목천읍 교촌리 소재 느티나무 등 24개 읍면동 보호수 263본에 대해 보호수 병충해 방제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500만원을 들여 관공서, 학교, 민가 등 공중의 피해가 우려되는 보호수에 대해 진딧물, 깍지벌레, 돌발해충 등을 집중방제했다.

특히 보호수의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 민가인접지역, 산림지역 등 보호수의 수종별 병해충의 종류, 특성, 발생시기, 발생횟수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사업을 진행했다.

김덕환 산림녹지과장은 “보호수 병충해 방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마을주민들의 쉼터에 수목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보호수의 건전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