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재인 대통령, 北 핵도발에 ‘최고의 응징 방안’ 지시

(내외뉴스=정영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6차 핵실험 직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하였다.
오후 4시 3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회의결과를 브리핑 하였다.

긴급 회의 내용에는 문 대통령이 北 핵도발에 ‘최고의 응징 방안’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핵시설 및 미사일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우리 군(軍)의 타격 능력을 과시하고 한미 동맹 차원에서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전략자산 전개방안도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고도화해 나가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의 생명과 국가안보를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