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4관왕 나아름 환영 카퍼레이드

상주시 오는 7일 오후 1시30분 시청 출발해 도심 구간에서

2018-09-05     이만호 기자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관왕을 달성한 나아름 선수의 소속팀인 상주에서 오는 7일 대대적인 환영행사가 열린다.

나아름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사이클 경기에서 지난 8월 22일 여자사이클 104.4km 도로경기 1위에 이어 지난 8월 24일 여자사이클 도로독주에서는 0.16초 차이의 접전 끝에 금메달을 땄다.

그 기세를 몰아 지난 8월 28일 단체추발경기와 31일 메디슨 경기까지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자사이클 경기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상주시는 상주시청 소속인 나 선수의 메달 수상을 환영하는 카퍼레이드를 오는 7일 시내에서 진행한다.

오후 1시30분 상주시청을 출발해 서문사거리, 의회청사, 버스터미널을 거쳐 귀빈예식장 사거리에서 상주예식장 삼거리까지 갔다가 시청으로 복귀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대한민국과 상주시청을 빛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한 나아름 선수를 축하하며 시민과 함께 나 선수를 환영하기 위해 카퍼레이드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