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해진황칠 20만 달러 해외수출 공급계약 체결
완도산 명품 황칠가공제품 해외시장 개척 발판 마련
2017-09-04 박영길A 기자
완도군 박현식 완도부군수 입회하에 (주)청해진황칠(대표 김정옥)과 미국지사 ㈜MAX88(대표 김동찬)이 황칠비누 20만 달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김정옥 청해진황칠 대표는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황칠비누, 황칠차 등이며 해외시장 수요를 파악해 추가로 제품을 생산해 중국·홍콩·유럽 등으로 수출 할 계획이다”며 “제품 수출이 활성화되면 완도산 황칠나무의 소비가 증가해 황칠재배 임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원활한 황칠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행정지원과 더불어 연구·세미나·교육·자문 등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며 “특히 황칠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발판 삼아 미래의 산림자원 육성 과 완도황칠의 6차산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