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딸기 화아분화 검경으로 일찍 심고 일찍 딴다.
딸기의 조기출하로 농가소득 향상 기대
2017-09-05 디지털 뉴스부
화아분화란 식물이 생육하는 도중에 식물체의 영양 조건, 기간, 일조 시간 따위의 필요조건이 다 차서 꽃눈을 형성하는 것으로,
딸기와 같이 열매를 수확하는 작물에게는 개화시기를 당겨 과실 수확 시기를 앞당기는 것으로 높은 판매가를 받는데 중요한 조건으로 작용한다.
검경을 받고자 하는 군내 딸기 재배 농가는 딸기묘 3∼4주를 뽑아 농업기술센터 1층 친환경기술과 소득작물팀으로 내방하면 현미경으로 생장점을 관찰해 딸기의 화아분화 진행정도를 알 수 있어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정식시기를 판단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분화묘를 정식하게 되면 1∼2개월 정도 수확이 지연되고 연속적으로 꽃이 피지 않아 고품질 딸기 생산에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군내 딸기재배 농가에서는 필수적으로 화아분화 검경을 받으시길 권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