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독서대전, 지역 문인들 발 벗고 나선다!

지역 문학단체·작가 문학콘서트 대거 참여키로

2017-09-05     디지털 뉴스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강릉독서대전에 지역 문학단체와 작가들이 총 출동해 문학의 향연을 펼치게 된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강릉대도호부 관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강릉독서대전에 15개 지역문학단체와 30여명의 문학작가들이 ‘저자와의 대화’를 테마로 한 문학콘서트를 펼친다.

문인협회 강릉지부, 관동문학회를 비롯한 강원작가회, 시림,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후조문학회, 한울림, 바다시, 강호시조, 청송문학회, 영동수필, 강릉여성문학인회, 우림, 열린시, 쌍마문학회 등 15개 문학단체의 문인들이 작은공연장 단, 명주사랑채 등 문화공간과 인근 지역 카페 등에서 문학콘서트 형태로 참여한다.

한편, 이번 독서대전에는 지역 초·중·고교에서 국내 저명 문인들의 문학강연이 학교별로 펼쳐지며, 명주동 일원에서는 문학단체들의 문학콘서트가 게릴라 형태로 개최됨에 따라 ‘별 그대와 책의 바다로’ 여행하는 독서대전의 주제가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강릉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60여 출판사와 15개 문학단체들이 명주동 일원에서 책으로 펼치는 문학의 향연이 문향 강릉, 인문도시 홍보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