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정신실천의 첫걸음” 바르게살기운동 결의 다짐 및 화합행사

2017 바르게살기협의회 특강 및 수련대회 개최

2017-09-05     이만호 기자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회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건전생활실천 특강 및 회원 수련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전생활실천 특강, 유공자 표창 수여, 장학금기탁 등 의식행사와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 결의를 통해 행복 영주, 밝은 미래 건설에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앞장서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회원 상호간 결속력을 다지고 조직 활성화를 위한 단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장학금 기탁식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19개 읍면동 및 바르게살기단체 회원들이 재활용품 수집 판매 수익금 200만원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현재까지 2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시영 회장은 “우리 회원은 평소 바른생각, 바른행동이 밝은 미래를 만든다는 이념아래 바르게 회원이 선두가 돼 선비도시에 걸맞게 지역사회 나눔 봉사 및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살려 거짓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 확립에 앞장 서는 것이 진정한 선비정신임을 강조하며 바르게 회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700여명의 회원이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급식봉사, 녹색생활실천, 재활용품수집운동, 국토대청결운동, 에너지절약운동, 자율방범순찰활동, 건전생활실천교육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