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입실초등, 학생 교직원 대상으로 지진 대비 안전교육실시

재난에 대한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시행

2018-09-13     허명구 기자

▲지진 대비 교육을 통해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익혔고있는사진(사진/경주교육청

 

(내외뉴스=허명구기자)경주시 입실초등학교(교장 최성모)는「2018 지진 안전 주간」을 맞아 지난 12일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이웃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비하여 대피 절차 및 올바른 행동요령을 익히고, 재난에 대한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시행했다.

오전에 학급별 지진 대비 교육을 통해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익혔고, 오전 10시 30분 사이렌 소리에 따라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지진 발생 사이렌 소리에 따라 책상 밑으로 몸을 피했다가, 진동 종료 알림에 따라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침착하게 대피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대피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진이 발생하면 머리를 보호하고, 진동이 멈추면 운동장으로 대피해야 해요.”라고 자신있게 말하며, 지진 발생 시 대피 방법을 숙지하여 재난 시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행동요령을 바르게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