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아빠와 함께하는 태교 교실’에 시민 반응 뜨거워
2017-09-05 박영길A 기자
임신 중 태아와의 애착 형성을 돕고 부부애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평소 직장 근무로 평소 참석하시 못했던 임신부와 예비 아빠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금요일 저녁에 실시됐다.
태교 교실에서는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영양 교육과 태교 음악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급격한 몸의 변화로 인한 산모의 신체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교수님의 지도하에 남편이 산모를 직접 마사지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편들의 피로감 해소를 위해 산모가 남편의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등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정옥 출산지원팀장은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