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봉화로타리클럽, 통천마을경로당에 에어컨 전달

2017-09-05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순천봉화로타리클럽은 지난 4일 폭염에 취약한 도사동 통천마을 경로당에 10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전달했다.

봉화로타리클럽은 통천마을경로당이 미등록 경로당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에어컨 없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 것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다는 김 모 할머니는 “내년부터 폭염으로부터 해방돼 시원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봉화로타리클럽은 지난 1월에도 순천만복지회관에 냉장고를 기증하는 등 노인복지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 취약계층 세대의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지원 및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