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중앙로타리, 지역 소외계층 위해 생필품 기탁

2017-09-05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관내 소외계층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에 지원해 달라고 장흥 중앙로타리클럽에서 생필품(백미 22포, 라면 22상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채원 장흥중앙로타리회장은 “화환 대신 백미를 취임 축하 선물로 받으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생필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22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장흥중앙로타리클럽은 1979년 설립돼 현재 113명의 회원들이 사랑의 집짓기와 쌀과 연탄 나눔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지역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소외된 사각지대를 꼼꼼하게 챙겨 단 한사람도 소외됨이 없는 더불어 잘사는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