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노인보호 위한 민·관 업무협약 체결

경남서부권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9개 기관 참여

2017-09-06     정병기 기자
(내외뉴스=정병기 기자)거창군에서는 지난 5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9개 민·관 협력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인권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경상남도서부권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곽준석)이 주관하고 거창군 복지정책과, 거창군보건소, 거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거창소방서 현장대응단, 거창시니어클럽,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거창군삶의쉼터 관계자가 협약서에 각각 서명을 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노인학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노인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상호협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인학대예방과 노인보호는 민·관기관들의 활동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군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므로 주변에 노인학대 등 의심사례가 확인 될 경우 가까운 경찰서 또는 신고·상담전화 1577-1389를 이용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