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남도'남도음식거리'공모 사업에 선정
2017-09-06 박영길A 기자
남도음식거리 조성은 KTX 호남선 개통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경쟁력을 갖춘 남도음식을 특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 4개 시군이 신청해 이번 공모에‘신안 섬 낙지 특화거리‘를 포함한 2곳이 선정됐다.
음식특화거리 선정은 음식, 관광,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거리 조성 계획의 적절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 상인회 참여도, 지자체의 사업 추진 의지 등 서류심사, PPT발표, 현장평가를 통해 결정했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도비 5억원을 지원받고 군비5억원을 포함 10억 사업비로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신안 섬 낙지 특화거리‘인프라 조성 및 서비스 향상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낙지 주산지로서의 명품 브랜드화로 ‘신안 섬 낙지 특화거리‘가 조성 되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