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성주지사 전기수리 봉사

저소득층 안전한 전기 사용에 도움

2017-09-06     이만호 기자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한국전력공사 성주지사 마용희 팀장외 5명은 지난 5일 성주읍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해 저소득 독거노인 두꺼비집 교체 및 전기수리(50만원상당), 대청소 등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한국전력공사 성주지사에서는 평소 취약계층의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획하던 중 마용희 팀장이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됨으로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게 됐으며 마용희 팀장과 김모 할머니는 얼마전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시행된 길동무사업의 1:1결연(친구)이 돼 그 의미가 더 남다르다.

이날 마용희 팀장은 “전기배선이 너무 노후돼 전기누전이 걱정되는 상황이었다. 꼭 필요한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미소를 지었고, 김모할머니는 “눈이 좋지 않아 청소도 힘들고 전등을 켜기 불편했었는데 이젠 전기를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게 돼 너무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성주읍행정복지센터 김창수 읍장은 “한국전력공사 성주지사에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봉사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