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민·관·경 업무협약 체결로 복지사각지대 찾기 앞장서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 위기상황 발생 긴급 지원 협력

2017-09-06     정병기 기자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성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관내 비봉 및 남강지구대와 관내 봉사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및 위기상황 발생 시 긴급 지원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8월 4일 읍면동 허브화사업 시행으로 7개 동에 설치된 좋은세상 팀 중 처음으로 민.관.경이 상호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진주시 좋은세상사업 활성화 및 찾아가는 복지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지구대는 업무수행 중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대상자를 행정복지센터에 적극 연계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항상 친절하고 봉사하는 민중의 지팡이로 거듭날 계기가 됐으며 행정복지센터는 봉사단체와 함께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내방 및 가구 방문 시 동행서비스를 제공받아 관내에서 일어나는 각종사건 발생 시 긴급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사전 차단 할 수 있게 됐다.

신용덕 동장은 인사말에서 “성북동행정복지센터와 지구대, 봉사단체가 업무협약체결을 함으로써 성북동 관내에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및 복지서비스 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게 됐으며 나아가 ‘좋은 도시 편한 진주’ 만들기에 앞장서는 성북동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