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독도아리랑보존회' 제6회 아리랑의 날 행사 개최

찾아가는 문화마당, 울릉 송담실버타운 어르신 위문공연

2018-10-02     허명구 기자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울릉도.독도아리랑본존회와 (사)영남아리랑보존회 회원들이 지난 1일  울릉.송담실버타운에서 이노동 부지부장 사회로 제6회 아리랑의 날 행사를 개최 했다.

행사는 민영숙, 황효숙 울릉도아리랑 전승자가 울릉도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본조아리랑, 진도아리랑, 태평가 등을 경창하는 등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하며 아리랑의 날 의미를 더했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이강일씨가 곡명 ‘힐링’을 우리의 고유 전통악기인 소금을 연주해 갈채를 받았다.

황효숙 울릉도.독도아리랑본존회장은 “아리랑의 날 기념행사를 송담실버타운 어르신들과 함께해 너무나 보람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로도 울릉도.독도아리랑 전파는 물론이고, 겨레의 소리 아리랑의 저항, 대동, 상생 3대 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