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사회적 기업 지원 나서
증평군, 예비 사회적기업 빛글산업 재정지원 약정 체결
2017-09-07 디지털 뉴스부
예비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을 목표로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군은 이번 약정체결을 통해 ㈜빛글산업에‘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2,500만원(국비 1,800만원, 군비 700만원)을 지원한다.
2015년 9월에 충북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된 ㈜빛글산업은 쇼핑백 제작 전문기업으로 증평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4개소의 복지관에 월 70회 이상의 쇼핑백 주문을 위탁하는 등 지역 장애인 자립생활 및 교육훈련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3명분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일자리창출사업 심사도 앞두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새로 출범한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까지 7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에는 현재 △엄마푸드 △크린웰 △빛글산업 △태광예공 등 4개의 예비사회적기업 운영되고 있고 이 중 (주)크린웰이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