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99세까지 88하게’ 한방으로 골다공증 다스린다
2017-09-07 디지털 뉴스부
검진결과, 골밀도 검진 수치가 -1.1이하인 골감소증부터 골다공증에 이르기까지 관리가 필요한 3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골다공증 예방 운동교실’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다락원 스포츠센터 2층에서 8월11일∼10월20일(13시 ∼14시)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된다.
골다공증이란? ‘정상적인 뼈에 비해 '구멍이 많이 난 뼈'를 말하며 폐경, 노화 등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척추주위의 통증, 잦은 피로감, 허리나 등이 구부러짐 등의 증상들이 있다.
한방교실에서는 공중보건 한의사를 통해 진맥과 상담, 침술, 한약치료와 개인별 생활식습관 중요성을 알리고, 집에서 하는 맨몸운동, 지형지물을 활용한 근력운동, 페달 근력운동, 앉아서 하는 근력운동교육 등 생활 근력운동을 통해 건강한 척추, 관절 만들기에 열중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골밀도 등 신체변화를 측정해 대상자의 운동건강역량 증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 및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건강생활실천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